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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2-02-22 11:29
우리나라 최초의 남극 국제해도 간행
 글쓴이 : Eco Port
조회 : 555  

[사진설명=테라노바만 및 장보고 과학기지 부근 /사진제공=해양조사원]

  - 국립해양조사원, 남극 해양조사의 결실을 맺다 -

 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남극과학기지 인근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 확보 및 남극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남극 국제해도 ’테라노바만 및 장보고과학기지 부근(Terra Nova Bay and Approaches to Jang Bogo Station)‘을 완성하였다고 밝혔다.

  남극 해역은 국제법상 공해이므로 모든 나라에서 해양조사를 통한 해도제작이 가능하나 우리나라에서 만든 해도가 없어 남극과학기지를 통항하는 선박 및 연구자들은 타국에서 간행한 해도를 활용해야 했다.

  현재 타국에서 생산한 기존 해도는 남극의 유빙, 극한기후 등으로 인해 상당부분 미조사 구역이 존재하여 신뢰성이 부족한 실정이다.

 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‘16년부터 극지연구소와 함께 남극의 장보고과학기지 및 세종과학기지 부근에서 아라온호 등 유·무인선을 활용하여 해저지형 자료를 확보하여 왔다.

  금번에 제작한 해도를 국제적으로 공인받기 위해 ‘18년부터 국제수로기구(IHO) 및 남극수로위원회(HCA)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, 그 결과 국제해도번호 ‘INT9013’을 부여받게 되었다.

  이후 ‘17~’19년 조사된 장보고과학기지 부근 해저지형정보를 기초로 ‘21년 12월 국제해도를 완성하고, ‘22년 1월 국제수로기구에 제공하였다.

  해당 국제해도에 대한 정보는 IHO Web Catalogue(http://chart.iho.int/)에 게재되어 있으며, 국제수로기구 회원국 누구나 장보고과학기지 부근 해저지형 정보를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.

  변재영 국립해양조사원장은 “우리나라가 ‘86년 가입한 남극조약에 따라 남극 국제해도를 공개함으로써 남극 연구활동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은 해양조사기관인 국립해양조사원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.”라며 “이후에도 남극 연구자들의 해양조사 자료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.”라고 밝혔다.  끝.